우리는 펜션 놀러갈 때 나름의 기준이 있어요.

바닷가 앞, 깨끗, 위치

바다가좋아펜션은 사근진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어서 좋았어요.

그러나 비가 와서 해수욕은 못했네요. ㅠ.ㅠ

객실은 뭐 흠잡을 데 없었네요. 와인잔 마음에 들었어요.

전자기기 모조리 새거여서 좋았고요.

해수욕도 못하고 따히 할 것도 없어서

그냥 걸었는데, 걷다보니 경포대가 나오더라고요.

위치가 역시 좋았어요.

강릉에 새로 생긴 호텔 갈까 하다가 호텔이 방이 작고, 주말이라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

펜션 가기로 했던 거였어요.

노비오스방 1층이라 뷰 안 보일까 걱정했는데 1층도 뷰 좋고 조용하네요.

주방이랑 침실이랑 따로 있어서 넓게 잘 썼어요.

가격은 호텔 3분의 1에 가까웠는데, 가성비/ 가심비 모두 만족입니다.